| 아이들도 이미 사회 속에 문화가 만들어져 있는 문화에 속해 살아가고 있습니다. 매 순간 행복한 시간이 되게 하기 위해서는 내 아이가 문화를 갖고 있지 않으면 미래를 바라볼 수가 없습니다. 아름다움 속에서 태어난 아이들은 윤희라는 집단에서 사실과 논리를 직시하며. 공동의 상상놀이를 통해 인성을 펼쳐나가고 있습니다. 매 순간 분석과 분석을 하며, 때론 눈을 크게 뜨고 ‘타자’를 보며, 때론 눈을 감으며 ‘나’를 보며 주의를 기울이며 체험을 통해 다름의 차이를 느끼며, 다름의 차이로 질문하며 치밀한 사유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간의 축적은 ‘지속가능성’이라는 화두가 있기에 상위욕구인 더 성장하고 싶어 하는 욕구로 더 수준 높은 성장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피아제(Piaet)는 경험과, 문화 성숙도에 따라 다르다 했습니다. 어떠한 환경 안에 있었느냐, 어떻게 체험했느냐가 중요 한 것입니다. 유아기 시기에는 소극적 교육(감각)이 필요합니다. 유아기는 초자아 발달 단계에 있어 감각이 가장 활발한 때입니다. 감각으로 사물을 보기 때문에 감각 활동하게 해야 사물의 인식이 시작되어 비로소 자기 밖의 세계를 사유하고 추리하고 시비를 가릴 수 있습니다 . 죤 듀이는 모든 새로움의 다양성의 체험을 통해 시행착오를 계속하다보면 좋은 일이 있다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가봐야 아는 것’이니까요. 아이들의 인식의 출발인 몸의 감각이 출발하지 않으면 지식이 멈추게 됩니다. 좋은 지성인이 되려면 감각을 최대 발휘하도록 직접 사실을 통째로 새로움의 다양성을 반복과 지속을 통해 펼쳐나갈 수 있도록 ‘참을성 있는 자본’을 지원해야 하는 것입니다. 사람의 뇌는 일관성과 조화를 사랑하고 부조화를 혐오함을 볼 때 감각활동은 인성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유아기의 감각 결핍은 낮은 수준의 인식을 만들어내고, 더 이상의 높은 수준의 지식을 창출하지 못합니다 . 유아기는 놀이와 패러디를 통해 진짜인지 가짜인지 모상인지 문제점의 원인을 파악하게 하고, 주변에 널려있는 보편을 반복과 지속성을 통해 자명한 사실을 스스로 밝혀내게 됩니다. 본다는 것은 뇌를 보는 것입니다. 아이들은 눈을 통해 섞고 감각으로 먹게 됩니다. 뇌가 섞는다는 말은 뇌의 시냅스가 화학에너지로 전환되어 소통하게 되는데 중요한 것은 코드가 맞아야 소통으로 전환 되는 것입니다. 이는 올바른 지식체계인 것입니다. 뇌가 인식하고 해석한 것을 보는 것이라 어떤 이유로든 뇌가 사물을 잘 못 해석하면 현실과 다르게 사물을 보게 된다는 것입니다. 바로 착시 현상입니다. 원래 의도나 사실과는 다르게 이해 할 수밖에 없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행복의 수단은 언어입니다. 의사소통의 실패의 원인은 동일한 단어를 상이한 의미로 사용하거나 상이한 단어를 동일한 의미로 사용해서 소통의 어려움을 겪음을 볼 때 유아기의 인지발달에 의해 수준 높은 언어가 형성됨을 볼 때 사물의 정확한 지각이 중요한 것입니다. 아이들은 언어로 사물을 보고, 언어로 사고하고, 언어로 그 사물에 대해 기술을 전달하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이 무엇인가를 정확히 이해하고 설명할 수 있으려면 미시적(속으로 들여다보는 것)관점으로 가야됩니다. 근거 있는 사실들의 축적은 확신을 갖게 되고, 가장 올바른 판단을 하게 되어 실패를 피할 수 있는 힘을 갖게 되기 때문입니다. 비슷함과 다름을 인식하는 혜안은 매우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훗날 경제와 경영에서도 중요한 영향을 미치게 되기 때문입니다.
교육은 ‘밖으로 끌어내다’입니다. 내 안에 올바른 다양한 정보, 사유가 없으면 밖으로 끌어내지 못 합니다. 학습이 이루어지는 것은 사실과 논리를 직시하여 분석과 분석으로 쪼개며 반복과 지속을 통해서입니다. 정보가 없으면 치밀한 사유가 이어지지 않습니다. 해서 스스로 사실을 확인하는 활동은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아이들은 몸의 감각이 가장 활발합니다. 유아기 시기는 감각(몸) 사물 인식이 시작되며, 자기 밖의 세계를 사유하고 추리하고, 시비를 가리며 확장이 이루어집니다. 이러한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매우 중요한 수준 높은 인지수준 넘어가 ‘나’다운 좋은 목소리로 다름의 차이나는 질문을 하게 됩니다. 잘 보고 잘 느끼고, 감각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논리와 사유와 내적언어가 형성되게 됩니다. 오늘도 아이들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식을 심화하게 위해,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위해 인지발달 갈등의 현장에서 잘 펼쳐나가고 있습니다. 유치원 시기는 인생에서 아주 중요한 시기인 이유는 ‘시간은 통시적이며 불가역적’이라 유아기 시간이 다시 복구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 세계적으로 최고의 교육열을 자랑하는 한국의 부모는 가슴이 펄펄 끌고 있어 자식의 성공과 행복에 대해 끊임없이 암중모색을 하십니다. 부모는 양보와 배려라는 원칙으로 가야되는데 부모이기에 권리와 의무라는 원칙이 앞서게 되어 부모 자신도 자식도 들들 볶게 됩니다. 좋은 부모는 내 아이를 정확히 이해하는 게 중요하며 거시적인 관점(통)과 미시적 관점(깊이 들여 다 보는 것)을 견지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부모는 흔들리지 않는 이념인 가장 올바르게, 가장 일관되게, 가장 확고한 觀(관)-철학이 필요합니다. 이제 부모님들께서 전환해야 할 시기입니다. 평면거울에서 오목거울처럼 모든 빛을 반사시켜야 할 때입니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깊게 파야하고, 깊게 파려면 넓게 파야하고, 넒게 파기 위해서는 일찍부터 파야 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내 아이의 성공과 행복은 부모의 ‘참을성 있는 자본’(견딜 수 있는 힘, 기다림, 경제력, 부모의 인성,등등)이 있어야 됩니다. 아이의 입장에서는 참을성 있는 자본의 힘이 중요합니다. 소크라테스는 ‘바라야지 행동 할 수 있고 알아야지 행동 할 수 있다’ 했습니다.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아무리 강력한 정보라도 기억과정에 들어오지 못합니다. 중요한 것은 ‘주의’를 기울이고 ‘자극’할 수 있는 환경이 주어질 때 가능한 것입니다. 정보가 주변에 늘 널려있어도 아무나 하는 게 아니며,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새롭게 볼 수 있는 부모가 내 아이를 새로운 다양성에 빠지게 할 수 있는 역량있는 부모의 힘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이를 선택하는 부모는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 교육의 핵심은 개념입니다. 유아기 교육은 개념학습이여야 합니다. 확신의 체험을 통해 축적 되어지는 것입니다. 개념은 근거가 있어야 개념인 것입니다. 교육은 만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사실에 근거하여 풀며 펼쳐나가는 것입니다. 윤희의 교육이 디오니소스적 환경을 지원하는 이유는 아이들의 몸이 새로움과 호기심을 요구하는 감각 덩어리이기 때문입니다. 유아기에 ‘필연적 우연을 통해 최초의 발견과 최초의 기쁨’에 의해 내 아이가 자신을 중심으로 화두를 던지면 마치 뿌리 식물(리좀형)처럼 폭 넓게 깊게 확장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부모들은 제대로 흥을 돋우며 놀아본 적 없는 세대입니다. 디오니소스적(열정과 감성, 높은 엔트로피) 에너지가 부족합니다. 아이들을 웃음 짓게 하는 놀이, 패러디에 익숙하지 못합니다. 생태 숲 교육은 놀이와 패러디를 통해 사실을 측정하며 아이 스스로가 연결지능, 협업, 융합, 창의성, 인성, 관련 맺기로 직선이 아닌 나선형처럼 변하하면서 기본 골격은 그대로 살리고. 토대(아이의 성향은 살리고)를 구축하여 아이들이 무게 중심이 되어 ‘그 무게 중심의 힘’을 키우는 교육인 것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성장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지향하는 교육은 휘발성 있는 지식을 주입하는 교육이 아니라 아이들이 진짜 웃음을 지으며 핵심가치인 ‘지능’으로 연결되는 되게 하는 것입니다. 다양한 체험은 내 아이가 효율적인 뇌구조를 갖게 하며, DNA (이중나선구조) 생명의 곡선처럼 길게 꼬아나갈 수 있게 합니다. 인생자체가 위험하니 위험을 피하는 방법을 알도록 하는 교육입니다. 격정적인 행동을 자기 스스로 감정 조절하는 교육, 규율 속에 자유를 조용히 쓰는 방법을 알게 하는 교육입니다. 성공은 두 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속도와 실패 원인을 피할 수 있는 힘이 있어야 됩니다. 해서 가장 생명력이 강하고 모두가 중심이 되어 뻗어나가며, 규칙이 적은 구조인 ‘리좀형 뿌리 교육’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