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알고있는 열매와 씨앗들을

머리와 엉덩이로 구분할 수 있다는 사실~

동글동글, 길쭉길쭉, 울퉁불퉁 저마다의 모양이 가지가지이지만??

열매와 씨앗은 머리와 엉덩이로 구분할 수 있어요.

머리와 엉덩이로 따로 구분하는 이유는

열매안에는 생명이 담겨있기 때문이랍니다.

6월초부터 피는 밤꽃 향기는

특이한 냄새를 풍기는데요

조선시대 때는 이 특이한 향을 '陽香양향(=남자의 향기)이라고 불렀습니다.

특이한 밤꽃나무 향 때문에 조선시대엔 밤꽃이 필 무렵이면

부녀자는 외출을 삼가고

과부는 몸가짐을 더욱 조심히 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밤알의 엉덩이는 뾰족한 부분일까요?

동그스름한 부분일까요?

선생님과 가을 생태체험을 하면

몰랐던 나무와 열매들의 이야기

옛 어른들의 역사이야기도 들으면서

맛있는 밤따기체험도 하러 놀러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