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름 놀이는 늘 새로우며 그리고  가장 오래된 지성 활동입니다. 일상의 활동으로 연결된  직접적인 체험 놀이는 감각기관에 밀접한 관련 맺으며 탄생 됨을 오늘의 활동에서 증명되었습니다. 놀이도 어떠한 공간에서 어떠한 체득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진실된 관계를 위해서는 내 인생의 멘토를 꼭 만들어야 되고, 소도 비빌 언덕이 있어야 비비듯이, 대보름 활동은 아이들에게 비빌언덕이였고, 멘토였고, 진실된 관계였습니다. 그 안에서 다양한 체험들이 하나로 연결되어 거대한 고리 형성은 행복한 표정으로 표현되었습니다. 거대한 들판의 공간에서 전체를 받아들였으리라고 봅니다. 그로인해 아이들은 다차원적으로 끊임없이 내 안의 정서적지성에서 관장하는 수학을 포함한 유동적 지성의 흐름으로 흘러들어가는 시간이였습니다.

   인간의 깊은 지혜는 논리적으로 사고를 하는 마음 작용이 아니라 직관적으로 전체를 파악하는 마음 작용을 관장하는 것은 정서적 지성이라 계절에 맞는 놀이는 아이들에게 중요한 요소인 것입니다. 해서 부모가 전체를 그대로 받아들이는 삶의 태도는 중요하다 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생활의 변화를 맞이하며, 두려움이란 막을 서서히 걷어내게 될 것입니다. 아이들에게 두려움을 이겨내는 첫 번째 좋은 처방은 부부의 화합을 보여주어 심리적 안정을 주는 것입니다. 2월은 유아기에 있어 한해 마무리와 더 높은 단계를 진입해야 하는 시작입니다. 안정된 공간에서의 변화란 두려워 할 일이 아니라 축하 할 일입니다.

 저나 부모나 아이들에게 공동목표는 경험을 통한 자기 확신을 주는 것입니다. '난 할 수 있다.'라는  행복한 삶의 터전을 만들어야 할 책임과 의무가 있습니다.

   행복한 가정은 내가 원하는 부분을 상대방에게 쉴 새 없이 아우성치는 욕망을 포기 할 줄 알 때  3조건에 의해 지성으로 접근하게 됩니다. 우리는 할 수 있는 한 우리 안의 최선의 것에 따라 살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우리의 아이들에게 끊임없이 기회를 찾도록 기회를 줘야 된다고, 세상 모든 누구나 다 알지만 그것을 실천에 옮기지는 않습니다.

자녀교육 농사를 위해 부모는 비옥한 들판을 잘 다듬고 살펴야 아이들이 부모의 가슴에 누구나 들어와 놀다 갈 수 있도록 행복해하는 들판을 키우셔야 됩니다. 좌 뇌와 우뇌가 합일되어 균형 잡힌 복 논리로 부모의 말없이 참고 견디는 인내를 자녀들에게 보여줬을 때 아이들은 비틀림 없이 성장하게 됩니다.

  우린 세상을 크게 그려야 합니다.

君子有攸往(군자유유왕) 훌륭한 어머니라면 아버지에게 힘을 실어준다. 내 남편을 지혜롭기를 바란다면 서로의 존중이다.)라는 뜻입니다. 오늘 신나게 놀이하는 아이들은 결핍도 없으니 경쟁도 없었으니 불안도 없었기에 참으로 아름다운 자연에서 아름다운 아이들은 어울림이였습니다.

더 이상 말이 필요없는 아! 좋다.였습니다.

17.2.15 두물머리생태체험학습장대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