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창조와 모방이라는 말이 화두입니다. 증명된 경제 이론으로 보면 창조와 모방은 이랬다저랬다 하는 특권이 있는 감정에서 옵니다. 감정이 돈이고 감정이 우리의 자본이 맞습니다. 창조는 다르게 한 것에 대한 칭찬, 모방은 같게 하는 것에 대한 죄를 묻는 것입니다. 또한 비극을 즐기는 방법은 모방입니다. 우린 교실이 모방하는 덴 줄 압니다. 하지만 똑같은 그림을 그려내도 창조가 됩니다. 모방을 하면 원래거보다 더 완전무결 할 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모방은 喜怒哀樂(희노애락)과 무관한데 남들이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자기가 좋아서 하는 일은 모방이 아니라 창조이고, 다르게 해보는 것은 모방입니다. 똑같은 것 같은데 전혀 다를 수 있습니다. ‘공자’도 ‘자기가 좋아서 하는 것은 모방이 아니다.’라고 했습니다. 자연에서 접하는 많은 부분들은 환타지이며 그 이미지는 창의성의 질료들 입니다. 그리고 기능으로부터 저절로 자유로워지게 됩니다. 휘발유를 만들기 위해서는 휘발유의 원유가 필요하듯 환상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뛰고 싶은 창의적 공간이 필요한 것입니다.

아이들에게 사유할 수 있도록 작은 사물에도 사소한 것에 사물을 꿰뚫어 볼 수 있게 하여 어떻게 오류를 줄일까?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 그 시대 어떤 것이 있었는지 인식한 것을 다시 인식하는 것 현상을 텍스트를 그 시대를 그대로 받아드리는 것이 아니라 그 과정을 어떻게 받아드려졌느냐는 것이 이해입니다. 그 이해는 창조의 열쇠이며 그 열쇠를 챙겨주는 사람은 끝내주는 사람입니다. 이는 喜怒哀樂(희노애락)을 잘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格物致知(격물치지-사물의 이치를 끝까지 파고들어 완전한 앎에 이르는 것)를 잘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이는 독서와 사색을 통해 스스로 깨우치는 시스템과 같습니다. 삶의 터닝 포인트 위해서는 다양함의 접속이 필요합니다. 체험은 경험적인 사실을 공간적으로 파악하게 합니다. 그리고 공간적으로 시간적으로 파악하게 합니다. 나만의 역사는 내적 시간성이고, 삶의 본질 속에 내재되어 있어 역사성은 과거에 있지만 미래를 예견하게 합니다.

역사성(체험)은 과거 본질 이해하므로 미래 예견까지 갈수가 있습니다. 삶의 다양한 대상화를 통해 스스로를 이해함은 창조입니다. 체험을 통한 자기이해는 과거에 이루어진 고정된 표현들을 통해 직접적인 틀에 새로운 생각과 새로운 지식을 자연스럽게 넣게 되어 있습니다. 학문은 ‘知(지)’에서 시작하여 ‘行(행)’으로 끝맺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자연에서의 관찰과 사색은 동시에 수십권의 책을 읽은 거와 같습니다. 그리고 적용하게 하고 행동하게 합니다. 놀이적 체험은 학문의 시작이요. 끝맺음입니다, 지식의 획득 이후에 성취할 것을 알아야 이를 성취하는 것이니까요. 아이들을 자유롭게 있는 그대로를 보는 거 아이 스스로 삶 자체가 피어나도록 해야 됩니다. 뭘 시키는 게 아니라 뭘 시키겠다고 강화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식으로 아이들을 바라봐야 될 것 인가?로 접근하는 것 이여야 합니다.

삶의 부분들의 포괄적인 통일성인 ‘체험’을 통해 내 아이의 삶의 표현의 역사는 보편타당한 규칙들을 확보하여 획득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삶 자체의 배후로 거슬러 올라갈 수 없습니다. 헌데 돌아 갈 수 없는데 자꾸 돌아보는 배후를 보려 하려는 데서 오류가 생깁니다.

체험(놀이)자체가 역사성을 갖고 있어서 시간적 범주를 이해하도록 돕습니다. 왜냐하면 이해는 자기 성찰만으로는 이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모든 표현은 이해가 체험을 시도하는 자기숙고의 과정으로부터 생겨나기 때문에 아이들의 오감 체험의 놀이가 목적이 되어야 합니다.

아이들은 놀이적 체험을 통해 어떤 의미라고 하는 복합적이고 개별적인 계기에 의해서 삶을 체험함으로써 해석을 덧붙이면서 이해를 주관적(마음대로 함)자의성으로부터 지킬 수 있는 보편타당한 규칙들을 확보하는 것은 ‘힘’ 인 것입니다. 아인슈타인은“상상력은 지식보다 더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라깡은 자기 인생이라는 게 뭔가 했더니 알고 봤더니 “나 쌀 똥 다 쌌어”라는 말은 학문은 변소 청소하고 있는 거라는 겁니다. 똥파리를 친구로 하면 되는데 파리가 나를 귀찮게 하니까 파리만 보면 ‘파리채 없어,파리채 없어’하며 파리채 찾다 시간 다 보내니까요. 저 또한 쓸모가 있을까봐 버리지 못하는 것을 많이도 끼고 살았는데 이제야 버리는 것이 개운함을 알고 청소에 들어갔습니다. 나비애벌레나 누에 애벌레도 번데기를 만들기 전에 자신의 몸에 있는 찌꺼기를 배설 한 후에야 누에는 실을 뽑아내고, 나비 애벌레는 번데기를 만들기 시작합니다. 학문은 知(지)에 핵심을 두게 되면 行(행)하여 새로운 생명을 탄생하게 하는 거 바로 이게 창조 인 것입니다.

15.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