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두물머리 애벌레생태학교

  우리 한국인들이 중요한 것은 별것도 아닌 것에 아주 쉽게 민감하게 작용한다. 쉽게 자존심으로 연결되어 기분이 나빠지는 특성이 있다. 현실적 가치를 돈에 두고 일에 두고 끈적끈적한 사람과의 소통을 정으로 생각하다보니 니것 내것 없이 하나라는 정신문화의 잠재력이 있다, 권위와 체면, 욕망과 과시욕이 곽 차있는 다혈질이 많아 내 마음처럼 안 될 경우 감정의 굴곡을 균형화 시키기 어려운 특성이 있다 .그리고 굽히기가 어렵다.

5년전 만 해도 안과 밖이 어찌어찌해도 넉넉함이 있었는데 지금의 현실은 녹녹지 않다. 왜 그렇게 피곤하게 지쳐있을까?  논리적지성일까?. 탐욕의 끝이 보이지 않은 현실 상황에서는 이러한 느낌이 시비를 만들어 낸다. 과시욕은 끊임없이 남과 비교하고, 상대방을 부러워하게하여 내안에 결핍감으로 즐거울 수가 없다  우린 성공의 조건들이 넘 많다. 일단 집을 사야 되고, 일단 돈은 있어야 된다. 우린 화폐의 신을 경배할수록 증가할수록 우리의 삶은 불안하고 공포를 껴안아야 한다.

동물들의 생활을 보면 자신들이 먹을 만큼만 저장한다.  동물에 비해 인간은 축적의 탐욕의 끝이 보이지 않기에 늘 결핍되어 있다. 그러한 결핍감은 반드시 싸움이 된다. 그러면서 “세상은 믿을 놈 하나도 없다”.라는 부 자연을 만들어 낸다

부 자연은 탐욕이다. 탐욕스러운 사람을 존경하는 사람은 없다. 어떻게 하는 것이 잘 사는 건지 모른다.
소유를 많이 해야 되기 때문에 나의 시간들을 확보 할 수가 없다.

느낌도 없다.
. 느낌이 있어야 사랑인데 느낌이 없는 부 자연의 사랑은 우리 모두를 나홀로 존재하는 순간을 만들어 낸다. 이 모든 것은 이러한 욕망이 들어간 순간 일을 키우는 거다. 우린 남이 아니야 너와 나는 느낌이 좋은 자연스러운 관계로 생각하면 굽히지 못할게 없다. 진실로 굽히는 것은 전체를 보전하게 된다.
특히 남남이 만나 부부로 살아가거나 자녀로 맺어진 교육과 상관관계에 놓여 진 부분들에 지나침의 따짐의 도전도 무시해야 한다. 지나침은 관계들 간에 에너지를 소모하고 지치게 하며 삶의 근간을 흔들어 버린다

.초과생산을 향해 집중적으로 노력하면 균형이 깨진다 했다. 모든 것을 다 가질려고 하지 말자. 한번 뭔가 탐하게 되면 길고 긴 고통을 겪지 않고는 버리지 못하는 것이 인간이다.  욕망은 좋은거고 사랑인데 초과되면 힘과 강제를 불러들여 자멸적으로 흘러가 버린다. .

내 삶의 깊이 있는 예우는  주고받는 원리다. 내 사랑하는 아이들이 오만함과 자만함을 자라지 못하게 하여야 하며 펄펄 끓고 있는 쉽게 충동하는 심장을 식게 해야 된다.
겸손해질 때  실천적인 가능성을 열어가게 된다.

부모들은 이시대의 트랜드나 의식의 흐름을 잘 파악해야 한다. 아주 빠른 직선화의 변화로 인식할 수가 없다. 가족의 행복을 위해 현 상황에서 뭘 어떻게 변화하며 더 나아가야 될 것인가가 중요하다.  내 아이가 부와 신뢰를 받는 삶을 원한다면 부모의 모델링이 중요하다. 돈은 풍요로운 공간, 넉넉함의 기본 속으로 흘러 들어간다.  어릴 때부터 넉넉한 가슴의 공간을 한 층 한 층 겹겹이 키워나가야 된다.. 어느 날 갑자기 채워지지 않는다. 복 논리적 커뮤니케이션이다. 다면적인 체득은 비옥한 드넓은 들판인 자연인 것이다.

상대방이 뭐가 필요한지 알아서 지원 할려면 상대방의 마음을 알아채는 능력을 키워야 된다.  이러한 이해관계가  깊이의 층을 고르게 할 때 부를 창출하게 된다. 어릴 때 남 말하면 어른들이 ‘남 말 하지 말고 니나 잘해“ 라는 말을 참 많이 듣고 자랐다. 어릴 때는 잔 소리 같아서 싫었는데 그 잔소리가 인성의 황폐화를 막았고, 정의적이고 신뢰의 방향성으로 항해할 수 있는 삶의 축이 되었다.

남 말 할 시간에 남의 단점 드러낼 시간에 자신 문제를 해결하여 변화의 실마리를 줄때 서로가 성공하는 거다 왜냐 하면 이러한 계기로 소통을 통해 제일 기본적인 논리의 층을 고르게 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하는 일의 결과를 결정하는 것은 우리의 행동이 아니라 태도이다. 이시대의 사람들은 이익을 중요 시 하기 때문에 의리 없는 행동을 하기 쉽다. 지금의 시절은 자신과의 관계를 의리의 방향으로 나아가야 된다.

옛 말에 치마를 입어라 ‘숨겨라‘ 암실화이다. 누구는 드러낼 줄 몰라서, 누구는 성깔이 없어서. 못나서가 아니다. 참기 어려워도 이치를 잘 이해하면 성급해질 수 없게  된다. 허튼 소리 허튼 행동이 노출되지 않도록 몸을 단정히 하여야 지킬 수 있는 시대이다. 상대방의 단점을 비판하지 말아라. 참아야 이롭다는 뜻이다.
참는 것을 반복 했을 때 내 안의 공간성에 엄청난 힘을 키우게 된다.

이 시대는  공치사를 하면 권위를 중시하는 사람에게 신뢰를 잃을 수 있다.
일을 하거나 관계성을 합리성 사고에 의해서만 하게 되면 일은 계량이나 계산이 가능한 가치를 만들어 버린다. 한국인의 하나라는 정신문화 안에서는 왠지 찜찜한 일이긴 하다.

우리의 내적의식은 야생의 비옥한 드넓은 들판을 누구나 간직하고 있다. 남 말하기 전에 자신의 공간 드넓은 들판을 구축해야 한다. 특히 부모는 비옥한 야생의 들판으로 통하는 마음의 문을 재발견의 시간 속에서  일상을 통해 적극적으로 드러내야 한다.

예술은 늘 새로우며 그리고 늘 가장 오래된 지성 활동이라 했다. 우리네 지속적인 성장도  예술처럼 직접적인 체험으로  밀접한 관련 맺으며 탄생 된다.
어떠한 체득이 중요하다.
좋은 친구, 지인들을 진실 된 관계를 하여야 한다. 내 인생의 멘토를 꼭 만들어야 한다. 소도 비빌 언덕이 있어야 비빈다. 우린 살아가면서 비빌 언덕이 있어야 다차원적으로 끊임없이 내 안의  유동적 지성의 흐름으로 흘러가게 된다.

우린 유아기부터 어릴 때부터 수학을 잘 하기 위해 논리적 지성을 키워나가기 위해 온갖 학습지교육과 획일적인 교육을 받아왔다.  양적 팽창의 산물 대상이 바로 유아기를 둔 학부모들이다. 지금의 학부모들은 깊은 지혜가 요구되어 진다.  그런데 사실은 수학은 정서적 지성부분에서 나온다.  논리적 지성을 억누르고 세계를 전체로서 제대로 파악하고 극단을 버린 지혜를 갈고 닦아 완성을 향해 다가갈 때 수학을 잘 할 수 있다.

학자들은 수학은  논리적 지성과는 다른 부분 정서적 지성이 관장한다 했다.
왜 그럴까?
인간의 깊은 지혜는 논리적으로 사고를 하는 마음이 작용이 아니라 직관적으로 전체를 파악하는 마음의 작용 정서적 지성 부분이 관장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부모가 전체를 그대로 받아들이는 삶의 태도는 중요하다 할 수 있다. 사람의 관계도 직집적이든 간접적이든 중개자인 직관 매개로 해 성립 된다. 우리는 수많은 매개의 연습이다. 사는 과정의 삶은 수많은 매개의 연습이다. 격의 없이 표현하고 공감하다보면 어느덧 아이들이 하나가 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다양한 체험들이 하나로 연결되어 거대한 고리가 형성 될 수 있도록 배움의 끈을 놓쳐서는 안 되며, 자녀들도 거대한 들판의 공간을 만들 수 있게 전체를 받아들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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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유아기 2-3년 동안의 많은 생활의 변화를 맞이하게 된다. 매순간 두려움이다. 특히 봄의 환절기에 접어들면 날씨만큼이나 아이들은 변화무쌍함을 드러내어 부모들이나 가족들을 안절부절 하거나  당황하다 핵심을 못 볼 수 있게 된다.
또한 세심한 보살핌이 필요하다. 질 좋은 먹거리와 편안한 잠자리와 부부의 화합을 보여주는 것도 심리적 안정감을 얻고 두려움을 이겨 내는 데는 좋은 처방이다.

부모의 일관된 태도의 힘을 생활에서 보여줘야 한다.  기다림은 용기이다.  변화란 두려워 할 일이 아니라 축하 할 일이다. 자녀들이 유아기를 거쳐 학생이 되고 어른이 되기까지 시간이 걸린다. 어른이 되는 그날까지 기다려야 할 것들이 많다. 기다리지 못해 불행에 빠지는 사람들이 주변에 얼마나 많은가? 어른이 되어 살아갈 것들을 배움을 통해 준비해야 한다.

자식농사를 망치는 경우는 부모의 기다림의 부족에서 나오는 것이다.
그것은 각각의 완성을 향한 보편적 노력을 상징하기 때문에 참을성 있게 일관되게 지원해야 한다. (춘하추동이란 말은 땅과 함께 도는 것 아버지와 어머니가 아이들 놀으라고 함께 줄넘기하라는 뜻이다. 이렇게 부부는 아이들의 행복한 삶의 터전을 만들어야 할 책임과 의무가 있는 것이다.

행복한 가정은 내가 원하는 부분을 상대방에게  쉴 새 없이 아우성치는 욕망을 포기 할 줄 알 때 적절함을 선택하게 된다. 우리는 할 수 있는 한 우리 안의 최선의 것에 따라 살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끊임없이 기회를 찾도록 자녀들에게 기회를 줘야 된다.
세상은 누구나 다 알지만 그것을 실천에 옮기지는 않는다.

깊은 지혜는 계산하고, 구획 정하는 사고를 하는 마음이 아니다. 직관적으로 전체를 파악하는 마음의 작용 정서적 지성 부분이 관장한다. 자녀교육 농사는 부모의 비옥한 들판을 잘 다듬고 살펴야 자녀들의 가슴에 누구나 들어와 놀다 갈 수 있는 행복해하는 들판을 키울 수 있는 것이다. 좌 뇌와 우뇌가 합일되어 균형 잡힌 복 논리로 부모의 말없이 참고 견디는 인내를 자녀들에게 보여줬을 때 아이들은 비틀림 없이 성장하게 된다.

우린 세상을 크게 그려야 한다.
君子有攸往(군자유유왕) 훌륭한 어머니라면 아버지에게 힘을 실어준다. 내 남편을 지혜롭기를 바란다면 서로의 존중이다.  결핍 또한 경쟁에서 나온다. 안 잡아 먹힐려고 경쟁사회 들어가는 거다. 어찌 보면 경쟁이라는 자체는 불안이며 아름답지 못하다. 이건 이상한 것이다. 사람이 좋은 게 자연이다.
아! 좋다.로 살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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