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는 시기:6월~9월
콩과에 속하며,흰 토끼풀,크로바라고 많이 부른다. 산과 들 길가 풀섶 어디에서나 쉽게 볼 수 있다. 흰 토끼풀이 흔하나 붉은 토끼풀도 가끔 보게 된다. 잎자루가 긴 유럽 원산 귀화 식물이다. 높이가 15cm안팎이다. 여러해살이풀로 관상용, 밀원용, 목초용으로 쓰인다.너무 흔한 꽃이어서 그냥 무심히 보면 별로 예쁘다는 생각을 못하는데 꽃이 필 때부터 자세히 보면 하나하나의 꽃송이가 모여서 큰 꽃 뭉치로 피어나는 것 같다.
꽃말:행복(네잎),감사(세잎)
크로바
클로버가 매우 드물고 비싼 시대가 있었다. 네잎 크로버는 본래 그것을 찾아내는 것 자체가 행운이라고 여길 만큼 아주 드물었다. 한 전설에서는 '이브가 파라다이스에서 추방될 때 아담과 행복했던 시간을 추억으로 간직하려고 초록의 네잎크로버를 따갔다'라고 전한다.
나폴레옹이 말을 타고 가던 중 네잎 크로바를 발견하고 그것을 따려고 몸을 구부렸다가 총알이 비켜갔다는 일화가 있다. 크로바는 이곳에서는 노랑나비 애벌래의 먹이가 되기도 합니다. 가끔 노랑나비 애벌레를 찾아보세요. 그리고 네잎크로바를 찾으면 곧바로 책갈피에 꽃아놓으세요. 시들지 않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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