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의 아름다운 정경
소나무:
우리나라의 조상으로서 소나무 족-소나무를 부호로 했던 송松족이 있었다. 그래서 소나무는 우리나라의 신성한 나무이다. 소나무 松은 나무목옆에 公공이라는 글씨가 있다. 그래서, 나무중에 재상이라는 뜻이다.
춘양목이라는 소나무는 큰집의 대들보나 기둥으로 쓰였고, 옛날 춘양이라는 역에서 실어왔다고 붙여진 이름이랍니다. 이 나무는 '강송'이라고 부르는 종류이고, 금강산에서 자라는 '강송'은 '금강송'이라고 붙여졌답니다.
소나무 (Pinus densiflora)
솔, 솔나무, 송(松), 적송(赤松)
소나무과의 상록 침엽교목
바늘잎은 2개씩 뭉쳐나고 길이 8~9 cm, 나비 1.5 mm로 밑부분의 비늘은 2년 후에 떨어집니다. 꽃은 5월에 피고 수꽃은 새가지의 밑부분에 달리며 황색으로 길이 1 cm의 타원형이며 암꽃은 새가지의 끝부분에 달리며 자주색이고 길이 6 mm의 난형입니다. 열매는 난형으로 길이 4.5 cm, 지름 3 cm이며 다음해 9~10월에 황갈색으로 익습니다. 씨는 길이 5~6 mm, 나비 3 mm의 타원형으로 흑갈색입니다. 금강소나무(for. erecta)는 줄기가 밋밋하고 곧게 자라며 외형적으로 소나무의 형태이나 곰솔의 요소가 있기 때문에 소나무와 곰솔간의 잡종으로 보며 처진소나무(for. pendula)는 가지가 가늘고 길어서 아래로 늘어진 형태입니다. 반송(盤松:for. multicaulis)은 줄기 밑부분에서 굵은 곁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수형이 우산처럼 다북합니다. 은송(for. vittata)은 잎에 백색 또는 황금색의 가는 선이 세로로 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