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1일 토요일 서울에서 양수리 두물머리 생태학교를 방문하게 되던날!!!!

나비의 생태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이 애벌레를 보고 하는 첫마디 "아이~ 징그러워! 무서워!"를 외치더니

생태 해설사의 이야기를 열공으로 듣더니 무서움이 사라졌는지 애벌레를 만져보며 관찰하는 모습이 너무나 대견스러웠다.

애벌레를 만져보고 느낌을 "어~~ 애벌레가 생각보다 부드럽다" "고무 느낌이 난다" 등등

생각의 꿈을 펼치는 아이들을 보며 두물머리 생태교실의 중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요즘 아이들에게 보여주기 힘든 논두렁(?) 진흙탕에서 미꾸라지 잡이도 느끼게 해주고,

분수대 샤워장에서 신나는 물놀이까지.....

거위,흑염소,애벌레,토끼 등등 다양한 체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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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에게 자연과의 더불어 사는 모습을 보여주고, 맑은 공기속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취하고 온듯하다.

앞으로 많은 프로그램으로 또다시 방문을 기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