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목의 곤충으로 곤충사냥을 잘 해서 매라는 칭호를 얻었답니다.

* 특징

한국, 일본에 분포하며 주로 들판이나 숲에서 파리, 밑들이, 벌, 풍뎅이 등 작은 곤충류를 포식한다.

몸 길이는 25~28mm이며 몸은 흑색이다. 주둥이는 흑색이고 더듬이도 흑색이다. 날개는 약간 흐리고 다리는 흑색을 띠지만 종아리마디는 끝을 제외하고는 황적색이다. 몸은 매우 크고 겹눈 사이는 머리 폭의 약 1/4이며 갈색 가루로 덮였고 옆 가장자리에 흑색 털이 났다. 얼굴은 아래쪽 반이 뚜렷이 앞으로 융기했고, 황색 가루와 황색 털로 덮였다. 더듬이의 제3마디는 제1마디보다 가늘며 끝으로 감에 따라 가늘고 연한 색의 긴 자모가 났다. 가슴의 등판은 갈색 가루로 덮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