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친 사랑과 집착으로 만들어지는 부분들은 부지런함으로 예방할 수 없으며, 호기심으로 미리 찾아낼 수 없는 것입니다. 지나침은 체념에 빠지거나 위축되거나 지나친 이상을 갖게 하여 허약함을 만들어 내기에 위험합니다.  높은 이상이 분출이 안 될 경우에는 자의식이 강해 우울증이나 과민행동을 나타냅니다.  병도 처음에는 고치기가 쉽지만 알아차리기가 어렵습니다. 이미 드러나면 고치기 어렵듯이 아이들의 행동도 의식화되기 전에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원칙에 따라 노력하면 준비되어져 더 뛰어난 아이로 성장할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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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음식도 과식을 하면 병이 생기듯이 이상이나 쾌락도 지나쳐도 집착이 됩니다. 그리고 욕구불만을 만들어 내어 암처럼 빠르게 과격하게 진화합니다. 암이 억압의 응보 이듯이 ‘때’에 맞지 않은 이상을 갖게 하는 것은 있는 그대로의 사물을 경험하게 하지 못하기  때문에 자신을 투명하게 보려하지 않습니다. 지나친 이상이 아닌 적절한 이상을 갖게 하기 위해서는 자연의 사실적이고 구체적인 살아있는 생동감을 파헤치며 절절히 가슴으로 받아들이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자연에서의 사실적 체험은 감수성을 회복하게 해줍니다. 또한 논리가 두개가 아니라 하나라는 사실인 논리를 알게 됩니다. 아이들은 보통 새것을 좋아하지만 사실은 익숙한 것을 좋아 합니다. 우린 교육은 사실을 벗어나도 된다. 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계산방식인 논리를 좋아하면서도 사실로 들어가면 두려워합니다. 그래서 직접적인 체험으로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확인한 후 이해되어질 때 더 많은 다양성들을 적절함으로 위치시키게 됩니다.

아이들은 구체적인 경험을 통해 순서적으로 가면서 삶의 열정을 조심스레 떨쳐낼 수 있는 장소가 자연이며,  이 자연은 심리적인 안정 위에 ‘때’에 맞는 다양성 위에 위치시키도록 유도 합니다. 아이들이 실내에서만 편협적인 교육방법을 선택한다면 아이는 외부로 분출되지 못하는 에너지가 다시 내부로 되돌아와 생태계의 반란처럼 세포를 광포하게 만들어 버립니다.

자연 교육은 내 아이의 ‘때’에 맞는 적정함의 수준의 정보를 가슴의 공간성에 새기게 됩니다, 그리고 자연의 부드럽고 강한 감정들을 이해하는 마음의 다스림을 통해 감성과 이성이 통합되어  받아들입니다. 

이 세계는 모든 것이 돌고 돌 수 있으며, 모든 문제가 전 세계적이거나 전 세계적인 것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사람들도 예전보다 훨씬 더 많이 돌고 돌듯이 시대적 시스템의 구조에서 우리 아이들을 지켜낼 수 있는 방법은 사회적이고 구조적인 현대의 모든 공간적 상호 접촉을 높은 수준을 스스로가 가라 앉혀가야 합니다. 그래야 쾌락이나 착각이나 욕심이 아닌 나홀로 망상이 아닌 가상이 아닌 나의 몸이 좋음을 따라 갈 수 있기에 지켜낼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내 감정을 중요하게 생각할 줄 알고 내 감정을 주관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어쩌면 적절함 입니다.

 엄마가 사랑스럽게 안아주듯이 감정은 정밀하게 챙겨 줄 때 가장 자연에 가까운 이 행복은 적절함입니다.  내가 이기적인 때가 없고 정신 못 차리는 적 없었고 나홀로라는 사실이 없었는데 현실이 ‘지 생각’으로 뒤집어씌우게 만들고 나 밖에 없어 하는 생각하도록 사회가 부추긴 것이 지나침으로 향하게 했습니다.

 대부분 이 사회가 요구하는대로 이기적인 때가 없고 정신 차리며  감정도 몸뚱아리도 과학적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나홀로라는 사실이 없었는데 현실이 ‘지 생각’으로 뒤집어씌우게 만들고 나 밖에 없어 하는 생각하도록 사회가 지나침으로 향하도록 부추기고 있습니다.  자식이 밉다고 떼어 버릴 수가 없듯이 사회적 현실을  자식처럼 미운정고운정처럼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받아들이고 내보내며 나와 달라도 배척하지 않고 더 사랑 받고 싶어 욕망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사랑이 가를 수가 없는 것처럼 가를수가 없는 현실을 안다는 것은 엄마가 사랑스럽게 안아주듯이 감정을 정밀하게 챙겨주는 적절한 사랑입니다.

  헌데 우리는 점점 자기 식대로 사랑하려는 지나침의 욕심이 발동합니다.  친한 사람을 사랑하려는 것은 시금석이 될 수가 없습니다. 내가 사랑 하려고 하지 말고 사랑 받으려고 노력해야 하는 것이 적절함입니다. 인식하며 살아가는 것이 일상이듯이 인식은 자기감정을 빼놓고 행위 하는 것이기에 지나치지 않은사랑을 배우는 과정입니다. 사실에 기초하여 인식을 해야 미묘한 인식의 차이를 알아내는 것은 사랑을 커가게 합니다. 헌데 우리는 영화를 보듯이 스쳐지나치는 인식을 하려고 합니다. 그만큼 현대인들은 바쁘기도 하고 자기감정을 누군가에게 드러내는 것을 힘들어 하기 때문입니다. 말이 안 되는 책을 이해한다는 것은 어렵듯이 인식을 통해 자기의 감정을 드러내게 하는 것은 적절함과 지나침의 차이를  알게 합니다. 자연 교육은 이 차이를 알게 하여 사랑의 논리를 펼 수가 있습니다.

2015.5.27